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28
사회

인천 조폭 난투극, 길 한 복판에서 유혈낭자

기사입력 2011.10.23 13:46 / 기사수정 2011.10.23 13:5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추민영 기자] 인천에서 A조직폭력조직원들이 C조직폭력조직원들과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께 A(34)조직폭력배 조직원이 교통사고로 숨져 문상차 모여있던 중 인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 앞 길가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그 결과B(34세)씨는 좌측 어깨 등 2곳을 칼에 찔렸다.

당시 인천 조폭 난투극 현장에는 에 A조직 폭력원과 C조직 폭력원을 비롯한 15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C조직폭력배 D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4월21일 오전에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중심가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력조직원 30여 명이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여 9명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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