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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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항해사 2종 공개…발렌타인 이벤트ing

기사입력 2025.02.19 22: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항해사를 선보였다.

19일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대표 이인),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S급 항해사 2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급 신규 항해사 '블라드3세'와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추가됐다. '블라드3세'는 루마니아 민족 영웅으로, 오스만 정복자와 전쟁에 평생을 바치는 등 거친 삶을 살았다는 설정을 품고 있다. 이에 오스만어와 그리스어 언어 지식에 '특공대 전문 지식'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추가된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트란실바니아 바토리 가문 귀족 출신으로, 젊은 사람의 피로 젊음을 되찾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잔혹하게 피를 탐한다는 배경을 지녔다. 해당 항해사는 라틴어, 프랑스어 언어 지식, '보석상 전문 지식'을 갖췄다.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는 항해사는 더 있다. 여관 종업원 '치트랄리'와 '타마'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탐험을 통해 베라크루스 여관에서 '치트랄리'를, 왕거누이 여관에서 '타마'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밀수' 콘텐츠는 시세 변동이 완화됐으며, 모의전 플레이 시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월 26일까지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석 조건을 달성하면 '행동력'에 도움을 주는 보석과 게임 재화 '블루젬', 이벤트 재화 '사랑의 편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 오픈되는 한정 의뢰(시나리오 퀘스트)를 완료해도 '사랑의 편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재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한정 장비 '사랑의 화살', '건조 가속권', '20~21등급 선박'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정보, 이벤트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인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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