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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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셀프 열애설♥' 박봄 "다 진짜" 또 주장…11년 '일편단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9 15: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일으킨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다 진짜"라고 주장했다.

19일 박봄은 세번째 부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구요 다 진짜라서 쓴 거구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봄은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신이 개설한 새 계정 주소를 적었다.



최근 박봄은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이라고 언급, 셀프 열애설로 화제가 됐다.

소속사는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봄은 "정말이냐"는 팬의 물음에 "Yes"라고 답한 것에 이어 "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박봄의 행보에 2NE1 팬들은 박봄의 활동 제외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봄은 과거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이민호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 중으로, 또 한번 팬심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박봄은 KBS 2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DJ 이소라가 "2NE1 공연에 딱 한명 남자 배우를 초대한다면 누굴 초대 하겠냐"라고 묻자 주저없이 "이민호 씨"라고 외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요즘 '상속자들'의 이민호 씨가 좋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2014년 4월에도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붕어빵 장수도 괜찮다. 어떤 분야라도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소라가 이상형으로 연예인 중 한 명을 꼽으라고 하자 박봄은 "이민호 아님 김우빈 씨. 키 크고 그런 분 좋아한다"라며 뚜렷한 취향을 밝혔다.

사진= 박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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