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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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착한 척·진행병 걸려" 악플에 '울컥'…침착맨도 걱정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5.02.18 21:48 / 기사수정 2025.02.18 21:4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상처 받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 시즌2'에는 방송인 겸 유튜버 침착맨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침착맨에게 MC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다가 "'얘 너무 재미없다. 진행병 걸렸다'(고 하더라) 진행병이 아니라 진행을 하는 거다. 진행 롤을 맡으면 롤을 해야지. 갑자기 내가 콩트병 걸려서 하면 나를 쓰겠냐고"라고 분노했다. 

"그런 말은 어디서 보냐"고 묻자 장도연은 유튜브 댓글이나 지인들의 제보로 알게 된다면서 "그럼 나도 궁금하니까"라고 답했다. 

침착맨은 "그걸 보면 가스라이팅 당한다. 자기도 모르게 계속. 예를 들어 '침착맨은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보면 의식이 되지 않냐. 반대로 해도 영향을 받은 거다. 안 보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장도연은 또 침착맨에게 라이브 방송 중 '살롱드립' 후기를 나눌 계획이 있는지 질문하며 "둘이 안 맞을 것 같은데" "장도연 착한 척 같은데 진짜로 착한 건가" 등 사람들이 남길 댓글을 추측했다. 

이를 듣던 침착맨은 "(착하다는 말이) 굉장히 상처였나 보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울컥한 듯 반응했다.

침착맨은 "내가 그걸 건드렸네. '진행병 걸렸다'는 말도 상처인가 보다"고 걱정했고, 장도연은 한층 상기된 얼굴로 "아니다"고 부정했지만 씁쓸한 표정은 감추지 못했다. 

사진=살롱드립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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