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배그나가 ‘나를 살게 하는 사랑’ 리메이크로 눈물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배그나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금잔디 ‘나를 살게 하는 사랑’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지난 2018년 가수 금잔디가 KBS 2TV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로 발표한 곡으로, 전유진, 정서주, 송하예, 홍지윤, 장민호, 제이세라 등 많은 아티스트가 가창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넘버다.
배그나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은 원작자인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직접 리메이크 작업을 해 배그나와 가장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
세련된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배그나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과 드라마틱한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슬픈 감성을 배가한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배그나만의 짙은 감성으로 재해석돼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SNS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가슴으로 운다’에 이어 제이세라와 발표한 듀엣 싱글 ‘배운 게 사랑이라‘, 디셈버의 ‘이 노랠 빌려서’ 리메이크 음원 발매 등 자신만의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그나가 선사할 눈물 감성에 관심이 쏠린다.
배그나는 지난 2012년 첫 싱글 ‘애(愛)태우다’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앨범 발표 및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배그나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배그나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 리메이크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