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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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마지막, 악뮤 이수현·김보라 눈물…"우리집이 쟤네 집" 절친 우정 먹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8 10: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故 김새론의 비보에 평소 절친했던 악뮤 이수현, 김보라와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오후 5시께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고인과 절친했던 이수현과 김보라가 빈소가 차려지자마자 슬픔을 품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들은 10대 때부터 함께 여행을 가거나 파티를 할 만큼 절친한 사이였다.

지난 2018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김새론은 이수현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서로 친한 친구가 연결해 줬다. (김)유정이가 소개해 줬다. 자주 보는 친구 넷이 우리 둘이랑, 김유정, 김보라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독립만세'에서는 이수현의 집에 김보라와 김새론이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는데, 칫솔도 3개, 슬리퍼도 3개가 놓여있는 등 동거 수준으로 친한 사이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이에 "이미 단체 채팅방에 현관 비밀번호, 문 비밀번호가 있다"며 "저희 집이 쟤네들 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김새론, 김보라에 대해 당시 "친해진지 4, 5년 정도 된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싸우고 잘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다. 자주 오는데 놀러오는 느낌보다는 자기 집 오는 느낌으로 자꾸 온다"며 친한 관계임을 설명했다.



김새론의 비보에 이들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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