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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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는 마음껏 꿈꾸며"…솔비, 故 김새론 추모

기사입력 2025.02.17 22:29 / 기사수정 2025.02.17 22:2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솔비가 故 김새론을 추모에 함께했다.

17일 솔비는 "무거웠던 짐들 버거웠던 시선들 다 내려놓고 천국에서는 마음껏 꿈꾸면서 청춘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솔비 외에도 박슬기, 리지, 서유리, 김민체, 김수겸, 김옥빈, 서예지 등도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인 '여행자'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이후 '아저씨'로 또 한번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2022년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면서 자숙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영화 '기타맨' 촬영에 임하며 복귀를 예고했지만, 김새론이 세상을 떠나면서 '기타맨'은 유작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와 발인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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