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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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술 잘못 배워…엄지원, 취하더니 비싼 양주 사려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2.17 11:50 / 기사수정 2025.02.17 11: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동완이 엄지원과 함께한 회식 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엄지원, 김동완이 함께하는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라디오쇼'를 6년간 들었다는 청취자는 박명수의 말 한마디로 녹방과 생방을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박명수는 "6년차면 반 제작진이다. 오늘은 사방팔방 소문내도 괜찮다"며 생방송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본인의 소개를 한 김동완은 "잘 나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라디오쇼' 드디어 나왔다"고 기쁨을 분출했고, 박명수는 "소문이 났냐"며 놀라더니 "두 분 다 쉽게 봤는데 어렵게 말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농담을 던졌다.



주량에 관한 질문에 엄지원은 "팀워크 때문에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보니까 다들 술을 잘 마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동완은 "엄지원 씨가 (술을) 굉장히 잘 드신다. 안 취하신다. 보면 취했다고 하는데 저희 몇 명이 취해서 먼저 갔다"고 회식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엄지원은 "제가 동완 씨가 취한 모습을 몇 번 봤다"며 "사진도 찍어놨다. 공개하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완은 "괜찮다"며 사진 공개를 사양하면서도 "술을 잘못 배웠다. 술을 연예계에서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엄지원의 취한 모습에 대해 "그냥 웃으면서 질문만 많아지고 똑같다. 비싼 양주를 사려고 해서 제가 말렸다"고 전했고, 박명수는 "그만큼 여유가 있어서 양주를 산다는 거다"며 얘기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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