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소라 재회, ♥선혜윤 PD 덕이었다 "내가 나가라고"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연인' 신동엽, 이소라의 23년만 재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과거 연인이었던 신동엽과 이소라는 2023년 12월, 이소라가 MC로 나선 웹예능을 통해 재회해 할리우드 뺨치는 행보를 보여줬다. 이들은 영상에서 과거 이야기는 물론 루머에 대한 해명까지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재회는 신동엽이 고정 출연 중이던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까지 이어졌다. 이소라는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서 신동엽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까지 했다. 

화제의 만남 뒤에는 선혜윤 PD가 있었다. 신동엽의 아내인 선 PD는 15일 공개된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예고 영상에서 신동엽, 이소라의 재회에 대해 "내가 나가라고 했다. 재밌게 봤는데"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언가를 언급하며 "몰랐지 내가!"라고 외치기도. 신동엽, 이소라의 재회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엎서 신동엽은 이소라와의 만남에서 선PD가 이소라의 팬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이소라가) 슈퍼모델로 나왔을 때 너무 멋있었다더라. 나랑 사귄다고 하니까 '신동엽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러면서 나를 호감으로 봤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연인 관계였으나 결별했다. 신동엽은 2006년 선 PD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케이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