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강수정은 "밸런타인데이인 줄도 모르고 한국에서 일하고. 나 없다고 아주 그냥 반찬 투정 끝내줬던 아들. 엄마 간다. 너 주말에 게임 타임 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한국을 찾은 강수정이 열일 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02년 KBS에 입사 후 2006년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해 온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
최근 강수정은 자신의 SNS에 아들의 홍콩 명문 학교 합격 소식을 전하며 "훅 큰 것 같은데 사진 보니 아기 같기도"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스키 여행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 중인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 = 강수정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