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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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동생 서희제 "사랑하는 언니 향한 추모 감사"

기사입력 2025.02.15 16: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만의 톱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故 서희원(쉬시위안)이 영면에 든 가운데, 동생인 서희제(쉬시디)가 추모 메시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희제는 "여러분께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하는 언니 쉬시위안을 추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14일 서희원이 수목장으로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유족과 지인들은 비공개로 작별식을 열고 고인을 떠나보냈다.

이보다 앞선 13일에는 서희원의 옛 집에서 조용한 추모식이 진행됐다. 고인을 기리는 피아노 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샴페인을 나누며 생전의 기억을 되새겼다.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유해는 화장된 후 5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구준엽은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있다.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을 겪고 있으며, 어떤 말도 할 힘이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슬픔을 전했다.

사진= 서희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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