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15 07: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 'NDM' 게임제작발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2025년 '넥슨 드림 멤버스(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열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넥슨 드림 멤버스(NDM)'는 게임제작을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교 게임제작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7개 대학 8개 게임제작동아리가 참여해 넥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게임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32종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참가자와 넥슨 임직원들의 온라인 및 현장 투표,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해 대상(1팀, 3,000,000원), 최우수상(1팀, 1,500,000원), 우수상(4팀, 각 1,000,000원), 장려상(6팀, 각 500,000원) 등 총 12개 팀이 상을 받았다.
대상은 로그라이트 형식의 2D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 '헬펑크(HellPunK)'를 개발한 연세대학교 'PoolC' 동아리 소속 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체스 게임에 카드 게임 요소를 접목한 전략 체스 게임 '소울 체스(SoulChess)'를 만든 고려대학교 'CAT&DOG' 동아리 소속 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연세대학교 'PoolC' 동아리 소속 지상우 학생은 "1년간 팀원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며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한 게임을 많은 분에게 선보이고 평가받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넥슨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피드백 덕분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게임잼을 개최하고, 대학생 직무 멘토링 캠프 '메토링'을 정기 운영하는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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