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aveANiceDay #11'의 1차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민트페이퍼는 'Have A Nice Day #11'(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일상 속 가벼운 여행처럼 느껴지는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공연으로, 2개의 스테이지로 진행한다. 현장은 공항 콘셉트로 연출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2월 13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4월 12일 토요일에는 멜로망스, N.Flying(엔플라잉), 황가람, 폴킴, 오월오일, 하동균,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N.Flying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첫 야외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4월 13일 일요일에는 10CM(십센치), 홍이삭, 소수빈, 소란, 정세운, 구원찬, Dept(뎁트)가 참여한다. 이들 중 홍이삭과 소수빈은 '싱어게인3' 우승자와 준우승자로, 같은 날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지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인천의 명소와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6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된다. 주요 일정 및 정보는 'Have A Nice Day' 공식 SNS,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민트페이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