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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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부진 씻을까…김태호PD, 지드래곤 손잡은 '굿데이' 하루 앞으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5 07: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의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첫 방송되는 김태호 PD의 MBC 예능 '굿데이'는 고정 지드래곤부터 태양, 대성, 정해인, 황정민, 임시완, 김고은, 김수현 등 수가 많고 화려한 게스트진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상당히 힘을 준 예능이 아닐 수 없다.

앞서 열린 '굿데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PD는 "최근에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에 중점을 뒀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성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고 MBC에서 하는 콘텐츠니까 긍정적인 숫자를 보여줘야해서 부담은 있다"고 밝혔던 바.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재회다. 두 사람은 과거 MBC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 에피소드를 통해 일명 '형용돈죵'으로 불리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바.

두 사람의 만님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여전히 케미 좋다", "보고 싶었다", 올해도 베커상 가보자"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태호 PD는 바로 전작인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김태호 PD는 시청률 1%대의 쓴맛을 봤다. 박보검부터 게스트로 제니, 지창욱, 덱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당시 나영석 PD 사단 예능 '서진이네2'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면서 국내 투톱 스타 예능 PD들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화제성부터 시청률까지 현저히 밀리며 막을 내렸다.

이후 차기작인 '굿데이'는 '무도가요제' 시리즈부터 '놀면 뭐하니?' 속 음악 프로젝트까지,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태호 PD의 또 다른 음악 예능이다. 거기에 김태호PD의 친정인 MBC 복귀작이라는 점, 이미 눈에 익은 일부 출연진 조합까지. 새로움보다는 '아는 맛'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기대와 우려 속 16일 베일을 벗는 MBC 새 예능 '굿데이'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이 2024년을 빛낸 목소리들을 모아 큰 에너지를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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