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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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도경수 5명은 이길 수 있지만…김우빈은 어렵다" (에스콰이어)

기사입력 2025.02.15 00:02 / 기사수정 2025.02.15 00:02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광수가 도경수 5명은 이길 수 있지만, 김우빈은 어렵다고 말했다.

14일 에스콰이어 유튜브 'ESQUIRE Korea' 채널에 '(ENG CC) 이광수의 선택은? 5살 도경수 vs 5명 도경수 | 이광수, 콩콩밥밥, Lee Kwang-Soo, 에스콰이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광수는 댓글 인터뷰를 진행해 사람들의 댓글에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서. 다시 태어나도 저로" 살고 싶다며 자존감 높은 모습을 보였다.



또 "5살 도경수 vs 도경수 5명"이라는 질문에는 "5명 도경수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같이 밥도 자주 먹고,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하는데. 바쁘니까 없을 때가 많다. 근데 5명이 있으면 2~3명은 일을 하고, 한 명은 밥 먹거나 한 명은 집안일 좀 하고" 하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태프는 이광수에게 "도경수 님은 무엇을 고르셨을 거 같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5살 이광수이지 않을까" 예상했다. 그의 예상대로 도경수는 '5살 이광수'와 '이광수 5명' 중에 '5살 이광수'를 골랐고, 이를 들은 이광수는 "가끔 저한테 '형이 나보다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간간이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스태프는 이광수에게 도경수가 '5살 이광수'를 고른 "이유가 때릴 수 있어서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황당해했다.



이어 "5살 김우빈 vs 김우빈 5명"이라는 질문이 나왔고, 이광수는 "우빈이는 5명이면 조금 제가 주눅이 들 거 같다"면서 "도경수 5명은 이길 수 있을 거 같은데, 김우빈 5명은 다른 느낌이지 않냐"며 '5살 김우빈'을 선택했다.



한편 자신의 정신적 지주는 김종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4년 전 인터뷰에서도 "종국이 형이 9년 전부터 핸드폰 이름이 '정신적 지주'로 저장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광수는 현재도 '정신적 지주'로 저장이 돼 있다면서 "예전에 프로그램할 때보다 자주 보고,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정신적 지주'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종국이 형이다. 지금도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ESQUIRE Korea'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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