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7:20
연예

트레이닝복 입은 주지훈, 윤박과 경찰서行…김태균 감독 향한 '의리의 특별출연' (마녀)

기사입력 2025.02.14 15:55 / 기사수정 2025.02.14 15: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에 배우 주지훈과 윤박, 현봉식이 특별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전한다.

'마녀' 첫 방송부터 특별한 특별출연이 예고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제 인맥을 모두 활용했다"며 김태균 감독이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주지훈이 그 주인공.

1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주지훈 뿐 아니라 윤박과 현봉식까지 포착, 이들이 어떤 역할로 나올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경찰서 안, 시비라도 붙은 듯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고 있는 두 남자. 부스스한 머리에 파란 트레이닝복까지 동네 백수를 연상시키는 주지훈과 평범한 직장인의 흰 셔츠 차림의 윤박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두 사람을 중재하는 듯 보이는 형사 현봉식도 눈에 띈다.

김태균 감독은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박진영 분)의 뛰어난 능력을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세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이며, '마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마녀'에는 김태균 감독의 영화 '암수살인'에서 인연을 맺은 주지훈을 비롯한 황금 인맥이 총 동원됐다. 주지훈, 윤박, 현봉식, 그리고 김혜옥까지 첫 회에 특별출연해 빛을 낸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유쾌하게 연기력을 발산해 준 배우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매회 반가운 얼굴들이 예측하지 못한 장면에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을 보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돼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로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쇼박스, 미스터 로맨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