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14 15: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강부자가 엄마보다 아내를 우선시하는 운동선수들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되는 MBN 안정환X홍현희의 집 구경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4 2회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서 지난 1회에 이어 배우 강부자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이어져 재미를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부자는 MC 안정환에게 “우리도 정환씨네 집에 좀 가보자. 바로 이 동네다”라며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안정환은 “나도 (아내에게) 물어봐야 한다. 혼자 결정하면 안 된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강부자는 “나는 남자가 너무 여자 눈치 보는 게 싫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부자는 “스포츠 시상식을 보는데 남자가 아내에게 공을 돌리더라. 엄마가 낳아주고 키워줬는데. 엄마를 먼저 언급하고 아내를 언급해야지, 엄마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다. 나쁜 XX들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강부자는 “엄마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건지 묻는 퀴즈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당연히 엄마를 먼저 구해야지”라며 “아내는 또 얻을 수 있다”라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만약 남편과 아들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냐?”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망설임 없이 남편을 선택하며 “노인네를 먼저 구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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