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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끝났다→주장 관둬라" 이러고도 토트넘 선배? 비판 쏟아지네…주장 박탈 이어 '매각'까지 이어질까

기사입력 2025.02.14 14:15 / 기사수정 2025.02.14 15:47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 결과로 순식간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FA컵에서 탈락했다. 일부 축구팬들의 분노가 선수단 주장 손흥민에게 향했다. 여기에 토트넘 선배들의 비판까지 이어졌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제이미 오하라는 이번 시즌(2024-2025)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오하라는 1986년생 잉글랜드 전 축구선수 및 축구 감독이다. 지금은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고 이있다. 그는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약 6년(2005~2011) 활약한 경력이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매체는 영국의 스포츠 매체인 '그로스베너 스포츠'와 인터뷰를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손흥민이 수년 전 북런던에 합류 한 후 구단 팬들은 그가 토트넘을 빛으로 만들어줄 선수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후 손흥민의 폼이 엄청나게 떨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최근 두 컵 대회(리그컵, FA컵)에서 그들이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싸움, 마음, 욕망 그리고 리더십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의 주장 자격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나는 손흥민의 리더십 부족이 감독과 본인에게 비홋된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더 이상 토트넘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또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토트넘에게 믿을 수 없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 줬다. 그러나 지금같은 어려운 시기에 팀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어서 손흥민이 나서면 안된다"라고 하며 "주장이란 앞장서서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손흥민은 그게 아니다. 이제 그의 주장직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넘길 타이밍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오하라보다 먼저 손흥민의 주장 논란을 언급했던 방송인이 있다. 영국 중계채널 '스카이스포츠' 소속 제이미 레드냅은 "난 손흥민이 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해 파문을 몰고왔었다.

레드냅은 1973년생으로 리버풀과 토트넘에서 뛴 적이 있다. 지금은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토트넘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잉글랜드 유명 감독 해리 레드냅이다. 토트넘과 인연이 깊다. 

레드냅은  "손흥민이 한 번도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토트넘이 어려움에 처했던 여러 상황을 다시 생각해봤다. 대체 그가 하는 게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의 어린 선수들이 안타깝다. 특히 제드 스펜스는 너무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내가 어린 선수였으면 나를 이끌어주는 선배를 원할 것이다. 지금 토트넘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최근 토트넘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특히 이번 리버풀전은 더욱 끔찍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주장 논란이 나오는 이유는 토트넘의 부진이 가장 크다. 특히, 앞서 언급한 두 컵대회 탈락이 치명적이었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실망했다. 리버풀과 애스턴빌라 두 상대 모두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었다. 리버풀과 리그컵 준결승은 토트넘이 1차전 1-0으로 승리해 2차전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0-4로 패배해 합산 점수 1-4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FA컵도 비슷하다. 토트넘은 최근 빌라와 31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20승 4무 7패를 기록했다. 빌라 한정 65%라는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반대로 빌라는 토트넘을 상대로 지금까지 23%라는 낮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토트넘은 1년 동안 빌라에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빌라에 4-1 대승을 거뒀다. 또 같은해 3월 4-0으로 승리했다. 최근 약 1년 동안 2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8득점 1실점으로 빌라를 압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우승컵을 들기 힘들어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비판을 받는 가운데, 일부는 손흥민의 주장 박탈에 이어 '매각'까지 주장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오하라의 손흥민 관련 인터뷰를 전한 후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팀 내 다른 선수가 구원을 기대하게 될 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말한다. 이는 다음 시즌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에게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해 6월 토트넘과 계약 종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구단과 함께하게 됐다. 매체가 주장한 손흥민이 계약 기간 도중에 팀을 떠난다는 것은 계약 해지 후 방출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매각일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이다. 

영국 '팀토크'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절대적인 전설로 남으면 여전히 멋질 것이다. 다만, 그 순가이 훨씬 짧아졌다. 다음 시즌 적절한 가격이 팀을 떠나도 놀랍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또한 "손흥민의 업적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둔화기 시작했다. 더 나빠지기 전에 현금화할 때가 됐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1992년생이다. 벌써 32살이다. 그는 토트넘에 2015년에 처음 합류했다. 벌써 10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선수들을 이끌 고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최근 토트넘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팀이 일주일 사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에게 각각 0-4. 1-2로 패배했다. 그러자 손흥민에게 화살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게는 주장 자격이 없다며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과 소속팀이 부진한 건 사실이다. 다만, 이 문제가 손흥민의 책임만 있는 건 아니다.

지금 토트넘의 부진은 손흥민 책임만 있는 게 아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의 리그 24경기 중 20경기에 출전했다. 대부분 쉬지 못하고 리그, 컵대회 등 토트넘이 참가 중인 모든 대회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정확히는 쉴 수 없다. 토트넘은 공식 부상자만 10명 이상이다. 

여기에 부주장 2명(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포함이다. 또 4번 주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주장 손흥민이 결장하면 대신 주장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선수를 감쌌다.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경질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좋다. 그러나 선수들은 비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은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뛰었다"라고 현재 토트넘의 스쿼드 상황과 선수들의 노력을 알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 연합뉴스 /스카이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 FC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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