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인 수지 씨가 연기에 도전한다.
수지 씨는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이제 꿈을 펼쳐보려 합니다. '처음은 미숙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대본을 읽으며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53kg 감량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수지 씨의 근황이 놀라움을 안긴다.
더불어 수지 씨는 "필미커플 덕분에 가게된 연기학원. 첫 테스트~ 갑자기 읽어보라고 주신 대본 쌈마이웨이. 한번읽어보고 두번째 읽어봤는데 칭찬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다녀볼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응원 댓글에 "필립이랑 미나언니 덕분에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라며 도전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 씨는 148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 현재까지 53kg을 감량했다.
사진 = 수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