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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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중단 요구했는데…유튜브 '100만' 달성→넷플까지 승승장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3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성훈이 100만 유튜브를 달성, 글로벌한 활약 예고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13일 오후 기준,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은 101만 명 구독자를 달성했다. '골드버튼'을 받을 수 있는 대형 유튜버가 된 것.

최근 추성훈은 50억 자택 공개, 일본 편의점 먹방, 추사랑과의 쇼핑 브이로그 등 다양한 일상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현실적인 집 공개에 분노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의 분노 비화 또한 주목을 받았다. 

당시 '90만 유튜버'였던 추성훈은 50억 집 공개 후 야노 시호에게 "진심으로 집을 공개하면 어쩌냐"라며 혼난 이야기까지 콘텐츠로 만들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신동엽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서도 "방송에 깨끗이 한다는 거 이해를 한다. 근데 그대로가 인간이다"라고 주장했다.



추성훈은 "(아내가) 유튜브 다 없애라더라. 조회수 막 올라오는데 (영상을) 빼라고 하더라"며 조회수와 상관 없이 중단을 요구하는 야노시호와 갈등을 빚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유튜브가 그 후에도 성장하자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유튜브 출연 제안을 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한 번 나가준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열이 받고 짜증나 죽겠더라"라며 "돈 나누기 싫은 건 아니다. 저보다 (아내가) 훨씬 많이 번다. 자기가 나가주면 더 조회수 나오는 거 아니냐 식으로 말해서 제가 열심히 하는데 갑자기 들어온다고 하니 싫었다"고 밝혔다. 

'100만 아조씨' 추성훈은 넷플릭스 글로벌 예능 '추라이 추라이'로 토크쇼 MC로 나서며 '대세'로 자리매김한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로 26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해당 토크쇼에는 김재중, 윤은혜, 신성록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성훈은 날것의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거침없는 행보와 언변을 뽐내면서도 아내 이야기는 피하는 철저한(?)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그의 이름이 걸린 전세계 공개 토크쇼 소식에 그의 팬과 구독자들은 넷플릭스의 '치트키 남발'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추성훈은 최근 tvN STORY '잘생긴 트롯'으로 음악 도전 소식을 알렸다. 

21일 첫 방송으로 새 도전을 알린 추성훈은 야노시호에게 해당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와이프는 그런 (응원의) 말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이런 트로트에 도전한다는 것도 말을 안 했다. 해봤자 말이 없으니까"라고 말해 제작발표회에서도 깨일 웃음을 자아냈다. 

유도선수부터 종합격투기 선수로, 그리고 '슈돌' 추사랑의 아빠로 그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예능 아조씨' 추성훈의 다양한 변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핫하다. 

네티즌은 '추사랑 아버님이 이렇게 웃겼나', '요즘 제일 폼이 美치신 듯', '아조씨 예능 더 줘', '넷플릭스 통해 세계로 나갈 아조씨력'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에 기대를 표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추성훈, 짠한형,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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