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가 4억 16만 5139회 재생됐다.
이는 2023년 10월 발매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으로, 역대 르세라핌의 음원 중 최단기간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 건을 돌파했다. 특히 이 곡은 앞서 누적 재생 수 3억 돌파까지도 팀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한 '퍼펙트 나이트'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고, 우리가 함께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곡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와 협업으로 만들어져 K팝 팬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고 13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억 1556만 건을 넘었다.
르세라핌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총 12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5억 회 이상, '퍼펙트 나이트'가 4억 회 이상, '피어리스(FEARLESS)'가 3억 회 이상, '언포기븐(UNFORGIVEN)', '스마트(Smart)', '이지(EASY)',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크레이지(CRAZY)',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가 2억 회 이상, '블루 프레임(Blue Flame)'과 '임퓨리티스(Impurites)', '굿 파트(Good Parts)'가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사진=쏘스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