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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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은가은, 드디어 상견례…"혼전 혼인신고→황혼육아 제안까지"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2.12 22:10 / 기사수정 2025.02.12 22:1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와 은가은 커플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15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정식으로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현호는 어머니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상견례 장소로 향했다. 박현호는 “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견례 날”이라면서도 “어머님들끼리 만나시는 게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가은 역시 어머니를 차에 태우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아직도 내 눈엔 아가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니"라면서 "눈물이 나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이제 강을 건너가는 거다"라며 "실감이 나서"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 세대는 결혼하면 '여자는 남의 식구 된다' 이런 말이 있지 않냐. 그러니까 서럽지. 어릴 때부터 떨어져 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가은은 "딸내미 잘 살게"라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이후 식당에서 마주한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승철은 박현호와 은가은 커플의 훈훈한 상견례 모습을 보고, "이게 사실은 분위기가 좋아서 그렇지. 엄청나게 위험한 자리다. 저게 지금 거의 판문점 분위기"라면서 웃었다.

대화가 한창 무르익자, 박현호는 혼전 혼인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양측 어머니에게 물었다. 집을 구하는 데에 있어서 혼전 혼인신고가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양측 어머님은 동의했다.

이어 박현호는 “저희는 (결혼 후) 바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 혹시 저희가 둘 다 일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면 어머니들께서 (육아를) 도와주실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은가은의 어머니는 "오빠들이 절대 봐주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박현호의 어머니 또한 "아기를 본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랑 부딪히는 건 좋지 않다"며 향후에 다시 생각해 보자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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