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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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이번엔 가수 은퇴 번복? 빅뱅 복귀설 확산→단순 해프닝 [종합]

기사입력 2025.02.11 13:50 / 기사수정 2025.02.11 13: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탑)의 복귀설이 불거졌으나, 빠르게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1일 최승현 측은 빅뱅 복귀와 과련해 복귀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 프로플에 'TOP 최승현'이라고 기재한 것과 관련해 "3년 전부터 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에 멤버 이름으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순으로 4명이 등재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당시에서 수정 없이 그대로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탑이 빅뱅 멤버로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복귀설이 떠올랐다. 탑의 SNS 계정에는 빅뱅 시절 사용하던 예명인 'TOP'이 게재되어 있으며  빅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탑이 여전히 게재되어 있는 부분을 근거로 복귀설이 확산됐다. 



지난달 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고, 당시 빅뱅 활동과 관련해 "저라는 사람은 빅뱅이라는 팀과 전 회사에 제가 저지른 과오로 너무 큰 피해를 줬다. 그래서 저는 수년 전부터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더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팀을 떠났다"며 "제가 피해를 준 팀으로 다시 돌아가면 저의 과오가 꼬리표가 돼서 멤버들에게도 붙는다. 면목이 없고 스스로 괴로움도 커서 떠나겠다고 말한지 오래됐다"고 속내를 고백한 바 있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의경으로 군 복무 중 혐의가 적발되면서 강제 전역 조치, 남은 기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쳐야 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 그룹이었던 빅뱅에서도 탈퇴했으며, 이후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최근 '오징어게임'을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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