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11 11:53 / 기사수정 2025.02.11 11:5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축구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의 캐스터와 해설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캐스터는 기존 배성재, 소준일, 박봉서 아나운서에 이광용 전 KBS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광용 캐스터는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리그뿐만 아니라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여 왔다. 특히 이 캐스터는 KBS '비바 K리그',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등을 통해 K리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해 KBS를 퇴사한 후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의 K리그1 캐스터로 활약하게 된다.
해설진 또한 기존 이상윤, 현영민, 이황재 해설위원에 더해 김재성 전 인천유나이티드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재성 해설위원은 2005년 부천 SK에서 K리그에 데뷔한 후 제주, 포항, 상주, 서울 이랜드, 전남 등을 거치며 K리그1, K리그2 통산 356경기를 뛰었다. 은퇴 후에는 인천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에는 그라운드가 아닌 중계석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광용 캐스터와 김재성 해설위원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대 대전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포항은 김재성 해설위원이 선수 시절 여섯 시즌 동안 몸담은 친정팀이기도 하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025시즌 K리그1 100경기 이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