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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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할리우드 진출? 쫄딱 망해…충격에 머리까지 잘라"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2.10 20: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4인용식탁' 배우 이훈이 할리우드 진출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본이 자신의 집에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본은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로 레몬 디톡스 주스를 내줬다. 이훈에게 잔은 건넨 이본은 "피부도 좋아지고, 할리우드 가서 촬영할 때 먹어야 해"라고 말했다.

박상면이 "너 할리우드 가서 다 찍었잖아"라고 하자 이훈은 "다 찍고 개봉했는데 쫄딱 망했지"라고 허탈한 듯 말했다.

그는 "작년 9월에 했는데 잘 안 돼가지고 트라우마가 생겼네"라며 "그래서 머리도 자른 거다. 영화 때문에 머리를 길렀다가 잘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상면은 "나처럼 최소한 40~50편을 하고 영화를 해야지"라고 지적했는데, 이훈은 "아니 박상면이 나한테 연기 얘기를 한단 말이야?"라고 어이없어하며 티격태격했다.

이에 박상면은 "쟤가 말을 그지같이 하잖아. 자기한테 박상면이 연기를 배웠다는 거다"라고 발끈했는데, 이훈은 "드라마 연기 누가 가르쳐줬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상면이 형이 물론 훌륭한 연기자지. 하지만 연극이랑 뮤지컬만 해 본거다. 방송국 로비에서 헤매더라. 그래서 내가 다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사진=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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