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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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21일 낙승이 화가 됐네'

기사입력 2007.08.23 07:37 / 기사수정 2007.08.23 07:37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수장 김경문(49) 감독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한 후 전날 11:1로 대승한 것이 화가 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믿었던 선발투수 맷 랜들이 초반에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라며 패인을 털어놓았다.

뒤이어 "어제(21일) 16안타를 터뜨리며 11:1로 대승했던 것이 타자들에게 과욕을 부른 것 같다. 타자들이 공을 맞추는 데에 욕심을 부리다가 SK 선발 송은범에게 허점을 노출했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23일 SK 선발투수 케니 레이번에 맞서는 대항마로 우완 김상현을 낙점한 김 감독은 "내일 경기를 잘 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포부를 담담하게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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