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이 오천수(최대철), 오흥수(김동완), 오범수(윤박), 오강수(이석기)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오강수에게 "장수 씨가 막냇동생을 아들처럼 생각했는데. 군 생활 건강히 잘하세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오강수는 "형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라며 밝혔다.
마광숙은 오흥수에게 "안무 짜준 아이돌 콘서트 하면 티켓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거 잊지 말아요"라며 당부했고, 오흥수는 "당연하죠. VIP로 모실게요"라며 약속했다.
마광숙은 오범수에게 "하니라고 했죠? 언제 한번 소개시켜주세요. 궁금해요"라며 털어놨고, 오범수는 "알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마광숙은 오천수에게 "꼭 재기하실 거예요. 힘내세요"라며 응원했고, 오천수는 "고맙습니다. 형수님도 기운 내시고 도움 필요하시거나 상의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세요"라며 전했다.
마광숙은 "네. 그럴게요. 이걸로 작별 인사 끝"이라며 못박았고, 오강수는 "차렷. 형수님께 대하여 경례"라며 외쳤다.
오천수, 오흥수, 오범수, 오강수는 함께 경례를 했고, 마광숙은 인사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