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서희원 관련 가짜뉴스 진원지로 전남편인 왕소비가 지목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최근 중국 웨이보 내에서는 故 서희원의 사망 관련 루머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준엽이 서희원이 4600만 대만달러(약 20억 2998만원)의 사망 보험을 가입하도록 도왔다"는 가짜뉴스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이 밖에도 전 남편인 왕소비가 서희원 유골을 가져오기 위해 전세기를 지원했다는 이야기도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왕소비의 엄마이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장란 역시 지난 6일 자신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아들이 전세기를 보내 서희원의 유골을 데려올 수 있도록 도왔다"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7일 웨이보 상에서는 "왕소비가 사람을 고용해 서희원과 구준엽 관련 가짜뉴스를 쓰게 지시했으며, 악플러를 고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서희제 역시 자신의 에이전시를 통해 "전세기를 비롯해 장례 관련 비용은 모두 우리 가족이 부담했다"고 가짜뉴스를 정정했으며, 전세기 항공사 측 또한 "서희제가 경비를 모두 냈다"고 밝히기도.
구준엽 또한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거냐. 제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가짜뉴스를 경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서희원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고, 10년 만인 2021년 11월 이혼한 뒤 이듬해 구준엽과 결혼했다.
사진 = 서희원, 왕소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