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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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母와 재혼"·"생명 위독→사망"…이영하, 가짜뉴스에 분노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5.02.07 09:43 / 기사수정 2025.02.07 09:4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영하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는 이영하와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과 혜은이는 뜻밖의 데이트 명소인 얼음골 약수터를 단둘이 방문하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하는 혜은이를 에스코트하는가 하면 혜은이의 장갑이 젖을까 걱정해 빨갛게 변한 손으로 두 개의 물통을 채웠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박원숙과 혜은이, 이영하는 윤다훈을 따라 겨울 캠핑에 도전했고, 이영하와 혜은이는 서로 물통을 들겠다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합의 끝에 이영하와 혜은이는 각자 하나씩 물통을 들고 캠핑장에 도착했고, 박원숙과 윤다훈은 물을 맛봤다. 이때 박원숙은 "두 병 받는데 그렇게 오래 걸렸어?"라고 둘 사이를 의심했고, 이영하는 "데이트 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윤다훈은 "이러다가 이영하, 혜은이가 단둘이 계곡에 캠핑갔다고 뜨진 않겠지?"라고 말을 꺼냈다.


알고 보니 1시간 전, 그동안 이영하를 괴롭혔던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



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다, 위독하다, 돌아가셨다" 등 건강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했고, 이를 들은 박원숙은 "혜은이도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고 공감했다. 혜은이는 "저 많이 죽었다"고 인정하기도.

자신과 같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이영하는 계속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내가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 거기에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결혼식장에 손 잡고 입장하는 것처럼 묘하게 만들더라"고 털어놨다.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왜곡된다. 그런 게 정말 너무 싫다"고 고충을 토로한 이영하는 잔뜩 지친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다시 돌아온 영상에서 윤다훈이 혜은이와 이영하의 가짜뉴스를 걱정하자 이영하는 "그러겠지"라며 포기한 듯 반응했고, 가짜뉴스의 피해자인 혜은이 역시 그저 웃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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