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오만추'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공개된다.
6일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측은 유튜브 채널 '고로케'에 '긴장 속에서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목소리로 등장한 MC 송은이는 "지금부터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라고 소개해 8명의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송은이는 여자들이 한 명씩 차례로 원하는 남자 뒤에 서는 줄 서기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민망해", "지상렬은 "이야 이거", 구본승은 "아 또 시작됐구나"라며 선택을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안대를 쓰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구본승은 "안대를 쓰고 섰을 때 누구 한 명은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본능적인 간절함이 생겼다", 이재황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진자로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에게 오랜 호감을 드러내왔던 황동주는 "선택을 여자가 먼저 하는 거다. 또 선택을 받아야 된다", 지상렬은 "약간 멀미하는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출발한 김숙은 "저는 계속 한 명이랑만 데이트를 한 것 같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좀 다른 분으로 가보면 어떨까"라는 속마음과 함께 구본승을 지나쳐 누구에게 향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이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중 누구를 선택할지 결과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고로케 : gorok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