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장원영 사인 받았다...장영란 "딸에게는 아빠가 영웅" (등짝 스매싱)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줄리안 부모님과 세계적인 스타 정관 스님이 함께 하는 사찰 요리 교실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22화에서는 벨기에 출신의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글로벌 가족들의 한국 여행기가 계속된다.

여행 둘째 날 아침, 줄리안과 부모님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를 방문한다. 줄리안이 정관 스님이 출연한 다큐 프로그램을 보고 한국의 사찰 음식에 푹 빠진 엄마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을 직접 만난 엄마는 한껏 설레어 하고, 장난꾸러기 아빠는 의외의 반전 매력을 지닌 정관 스님과 단짝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또 이날은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깜짝 등장해 오디오가 빌 틈 없는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크리스티나는 중독적인 억양을 자랑하는 한국어와 달리 프랑스어는 우아하게 구사하며 반전미를 과시해 스튜디오를 배꼽 잡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백양사 암자에서 본격적인 사찰 음식 체험이 시작된다.

신선한 식재료와 각종 장의 향연 속 줄리안 엄마는 “정말 꿈만 같다”며 감탄한 데 이어 서양에서는 볼 수 없는 스님의 ‘손맛’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엄마 역시 스님을 따라 인생 처음 손으로 나물 무치기에 나선 가운데, 스님의 시그니처 메뉴인 ‘표고버섯 조청 조림’ 등 색다른 사찰 음식이 하나하나 완성될 때마다 탄성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정관 스님을 섭외한 줄리안의 인맥을 놓고 풍성한 토크가 펼쳐진다. 줄리안 부모님이 정관 스님과의 만남을 성사시킨 아들을 향해 “정관 스님과 아는 사이라니, 넌 슈퍼스타야”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줄리안과 부모님, 크리스티나는 독특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의문의 장소도 찾는다. 발효 냄새로 꽉 찬 효소 찜질 비주얼에 놀란 것도 잠시,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찜질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크리스티나는 소속사 대표인 줄리안이 흙에 파묻힌 틈을 타 마음껏 불만을 토로해 그 사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딘딘은 김성주에게 인맥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묻는다. 김성주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의 최애 ‘아이브’ 장원영의 사인을 받아준 일화를 공유하고, 장영란과 딘딘은 “딸에게는 아빠가 영웅이다”라고 거들어 김성주를 으쓱하게 한다.

벨기에 청년 줄리안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유쾌한 한국 여행기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5일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