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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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 왜 이제 만났나"…'폭싹 속았수다' 감독 "가장 좋은 케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04 12:08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이 아이유와 박보검의 케미를 자신했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를,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를 비롯해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로맨스 시대극이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애순이'라는 이름은 제주어로 똑똑하고 야무지다는 뜻이다. 가난과 섬이라는 환경, 여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좌절하지만 끝까지 인생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관식이'는 애순이라면 껌뻑 죽는 든든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면서 "두 사람의 케미는 미리 말씀드리면 오히려 더 상상을 많이 하시고, 상상하실 수 있는 가장 재미있고 좋은 케미"라고 자신했다.

이어 "흔히 생각하는 박보검 씨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아이유 씨는 그동안 보여줬던 많은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다"는 김원석 감독의 말에 배종병 디렉터는 "왜 이제 만났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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