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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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장만·예비 신부 공개…결혼 임박 '제2의 조세호' 누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03 20: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준호, 김종민이 비슷한 시기 결혼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화제성을 다 잡을 이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연인 김지민을 향한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층마다 뛰어 올라가며 스케치북 메시지 이벤트를 선보였고, 금연과 금주를 약속하며 머리로 설탕으로 만든 병을 깨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거기에 영상부터 노래까지 종합 프러포즈를 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반지를 건냈다. 

최근에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결혼을 여름 전에 하려면 집을 알아봐야한다"라며 김지민의 원하는 조건의 신혼집을 구할 것이며 자신은 바라는 것이 없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에서 4월 20일 결혼한다며 구체적인 날짜를 밝혔다. 

그는 같은 '1박 2일' 멤버인 조세호의 도움을 받았다며 같은 웨딩플래너라고 설명했다. 또한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을 예정이다. 

'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신혼집 등 결혼 준비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들은 심진화는 "예식장에 만 명이 넘게 온다는 소문이 있다", 문세윤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고 있다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에는 예비 신부의 얼굴을 주변인들에게 공개해 예비신부가 배우 김지원,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고 전해져 감탄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세호는 하객만 800명이 참여한 희대의 결혼식을 개최했다. 조세호가 3일 걸쳐 배치한 좌석 분배에 불만을 가진 연예인들이 나오는가 하면 수많은 하객에 오히려 참여하지 않은 스타들에게 눈길이 모아졌고 유재석 등 축의금 금액도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뒤쳐질까봐"라며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송승헌은 "대중문화 예능, 예술계는 조세호 씨 결혼식에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으로 기록될 거 같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한 바.



오는 4~5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종민 두 사람의 결혼식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은 조세호 못지않게 예능 등 오랜시간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지금도 방송에서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는 만큼 김종민은 "내가 결혼한다니까 준호 형이 바로 날을 잡더라. 5월에 한다길래 나는 4월로 잡았다"라며 결혼 날짜를 두고 김준호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제2의 조세호'가 되어 결혼으로 화제성을 톡톡히 잡을 스타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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