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럭키비키 신드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라는 유행어로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제대로 전파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냥 저답게, 장원영답게 살아왔던 건데 대중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하다. 다시금 옳고 선한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또한 럭키비키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전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브이지만 특히 어린 세대 팬들에게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어 '초통령'이라는 별명이 갖고 있다. 어린 친구들이 좋아해주는 만큼 아이브 멤버들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게 된다고.
장원영은 "저희의 음악을 들으며 영향을 받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행동과 언행에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 좋은 영향만 끼치고 싶다"고 했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그린다.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한 곡으로, 장원영이 데뷔 첫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한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리즈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땡큐(Thank U)',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티케이오(TKO)' 등 총 6곡이 자리한다
한편 ’아이브 엠파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