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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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사망, 아니라고 해주세요"…아내 잃은 구준엽에 위로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5.02.03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만배우 서희원의 사망 소식에 그의 남편인 가수 겸 DJ 구준엽을 향한 위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중화권 매체 대만중앙통신에 따르면 서희원은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서희원의 동생인 대만배우 서희제는 성명서를 통해 "새해를 맞이해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가장 사랑스럽고 착한 언니가 독감에 걸렸고, 폐렴 합병증이 발생하여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희원은 지난 2022년 구준엽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20년 만에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구준엽의 SNS에는 서희원을 추모하고, 구준엽을 위로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서희원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팬들은 "빨리 잘 있다고 얘기해 달라. 걱정된다",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구준엽은 지난해 12월 31일, 새해를 맞기 직전에도 서희원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게다가 결혼 3주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이별을 맞이한 상황. 이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진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대만 금잔디'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3월 구준엽과 재회했다. 

사진 = 구준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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