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수아 기자) 배우 엄기준이 14일간 어학연수로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됐는지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승일 PD, 정윤아 PD,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는 평균 나이 52.8세 중년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국 케임브리지 어학연수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14일간 어학연수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힌 성동일은 "실제로 저희가 다닌 어학연수원에 한국 선생님이 단 한 분도 안 계시고 한국 학생도 딱 한 명 있었다.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한국어를 점심 때 저희끼리 밥 먹을 때만 한국어를 할 수 있는데 모일 일도 별로 없었다"며 "그래서 영어가 안 늘 수가 없었다. 일상 대화는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예전에는 길에서 외국인이 물어볼 것 같으면 도망을 갔는데 이제는 안 도망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영어권 질출에 대해서는 "생각은 있지만 2주로는 부족하죠. 착각일 수 있지만, 2주 동안 귀가 살짝 열린 거 같았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영국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신승환은 해외 진출에 욕심을 드러내면서 "성동일 선배한테 말했더니 '영어권 가도 깡패를 하겠지만 도전을 응원한다'고 하시더라.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고, 꼭 새로운 역할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