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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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김민석과 극과 극…"상 안 주면 물병 던지고 걷어차"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2.03 11:29 / 기사수정 2025.02.03 11:29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명수가 김민석과 수상에 관한 극명한 견해 차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2024 한국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이자 뮤지컬 '베르테르' 주인공 김민석과 함께하는 '루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지난주에 주 1회 출근해보니까 딱 몸에 맞더라"라는 청취자 얘기를 언급하며,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게 꿈이지만 주 1회는 너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할 수 있을 때 바짝 일해야 한다"라며, "우리 제작진들 연휴에도 일했는데 즐거워보이는 이유 알려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게스트 김민석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스태프 세 분 모두 여성인데, 지금 민석 군 보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바라보는 시선이 보기 싫더라"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등장한 김민석에 "'2024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셨다. 굉장히 의미 있는 상이다. 전 M본부에서 받아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김민석은 "첫 작품인 '하데스타운' 같이 해주신 분들이 애정을 많이 써주셨다. 신인상을 받기까지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박명수는 "나 같으면 노미네이트 됐는데, 상 못 받으면 물병 던지고 테이블 걷어찬다"라며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 CoolFM ​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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