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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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부상 중인 베르마엘렌과 재계약

기사입력 2011.10.19 16:46 / 기사수정 2011.10.19 16:4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스날이 부상 중인 중앙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재계약을 맺었다.

아스날은 18일 2009년 아약스에서 이적한 벨기에 대표팀 중앙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베르마엘렌은 2010-2011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리그 5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베르마엘렌은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여기 머무르고 싶었다.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 감독부터 팬들에 이르기까지 나에 대한 신임이 대단한 팀이다. 아스날은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아스날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 새롭게 계약을 맺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우리의 계획은 한결같다. 바로 최고의 자질을 갖춘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다. 베르마엘렌이 단적인 예"라며 "그는 운동장 위에서 언제나 큰 공헌을 해왔으며, 우린 함께 이곳 아스날에서 빛나는 미래를 이어가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사진 = 토마스 베르마엘렌 ⓒ 아스날 홈페이지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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