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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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두지 마" 이미주, 공개연애 시작과 끝…'놀뭐'와 함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02 08: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미주가 공개 연애의 시작과 끝을 '놀뭐'와 함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이미주는 촬영 현장에 먼저 도착해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라. 난 괜찮다"라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유재석은 "그래서 오늘 여기서 오프닝 하는구나?"라는데 이어, 이미주의 가방에 주렁주렁 매달린 애착인형들을 보며 "역시 심경을 대변하네. 혼란스럽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이해를 해줘야 되는 게 뭔가 옆에 있다 없어지면 허전해서 저런다"라며 거들었고, 이이경 또한 "사생활이라지 않냐"라고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 이미주와 송범근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에 돌입했으나 인정 9개월 만인 지난 20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와 송범근 구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가 드러난 결정적 증거였던 커플 SNS 게시물, 이른바 '럽스타그램'이 모두 삭제되면서 사실상 결별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이어졌다.



이미주는 열애설 보도 당시부터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와 함께했다. '놀뭐' 촬영 도중 기사가 난 것. 유재석은 "미주가 그러더라. '사람들이 (사진을) 따로따로 올렸는데 어떻게 알죠?'라더라. 보면 바로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하하는 "전략 아니고서는 말이 안 돼"라고 이야기했다. 

인정 후 이미주는 '놀뭐'에서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제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라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라며 연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했지만, 이미주는 결별에 대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공개 연애의 시작과 끝을 '놀뭐'와 함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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