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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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윤은혜 "결혼압박 없지만...유부녀 된 베복언니들 부러워"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2 07: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41살' 윤은혜가 유부녀가 된 베이비복스 언니들을 부러워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은혜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은혜는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할 스페셜MC로 등장, 은지원 옆자리에 앉았다.

윤은혜는 은지원이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하자 20년 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은지원은 못 본지 20년이나 됐다는 말에 놀라면서 "우리 '엑스맨'도 하고 씨름으로 날 패대기쳤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에 윤은혜와 은지원이 '엑스맨'에서 씨름을 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예상치 못한 씨름 패대기 언급에 당황한 얼굴로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라는 얘기 듣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서진은 처음 만나는 윤은혜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그동안 몰랐는데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윤은혜는 백지영이 박서진의 말을 듣고 섭섭해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박서진은 윤은혜가 출연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도 재밌게 보고 얼마 전에는 '가요대축제'도 잘 봤다고 했다.
 
윤은혜는 촬영일을 기준으로 '가요대축제' 무대 영상이 600만뷰를 넘었다고 알려줬다. 

박서진은 베이비복스가 아우라로 그 큰 무대를 채우는 것을 보면서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을 새면서 연습했는데 그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반응 중 예쁜 척을 안 해서 좋았다는 것에 대해 "예쁜 척을 엄청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은지원은 이번 '가요대축제'로 베이비복스가 재결합을 했다고 봐도 되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

윤은혜는 "오래 기다려주셨으니까 재녹음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신곡 녹음에 대해서는 "돈을 더 모으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붙였다.

은지원은 벌써 베이비복스 내에서는 3명의 멤버가 결혼한 사실을 언급하며 윤은혜에게 결혼에 대한 압박은 없는지 물어봤다.

윤은혜는 결혼 관련 압박은 없다면서 "남편분들이 와서 응원을 하신다. 녹음실에 눈치 없이 오신다. 꿀이 뚝뚝 떨어지고 너무 꽁냥꽁냥하니까"라고 부러운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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