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3 23:17
연예

"친구끼리 키스 해도 돼?" 이세영, ♥나인우에 직진…로맨스 싹 틔우나 (모텔 캘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1 07:4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이 천연수를 자취방에 초대하며 먼저 다가갔다. 

31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지강희(이세영 분)가 천연수(나인우)를 서울 자취방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사장에서 지강희를 마주하자 천연수는 "강희야. 우리 친구 하자"며 "어제 에스더라는 분 같이 있는 거 봤는데 보기 좋더라"고 악수를 건넸다. 금석경(김태형)과 박 에스더(서예화)가 친구로 지내는 모습을 보고 지강희와 친구로 연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것. 

서울 가는 버스에 올라탄 지강희는 옆 좌석에 천연수가 앉은 걸 발견했다. 우연히 지강희와 마주한 천연수는 "뭐야?"라며 어리둥절했고, 지강희는 "각자 조용히 갈 길 가자"고 답하더니 "나도 앉고 싶어서 앉은 거 아니거든? 자리가 여기밖에 없었다고"라며 발끈했다.

서로 얘기나 하면서 가자는 지강희의 말에 천연수는 "친구 사이에 얘기하는 건 되냐?"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지강희는 잠시 잠을 청하다 천연수의 어깨에 고개를 기울였다. 정신을 차린 지강희가 고개를 바로 세우자 천연수는 "뭐 어때. 친구 사이에"라고 말하며 지강희의 팔을 이끌어 직접 자신의 어깨를 빌려줬다.



서울에 도착하자 지강희는 천연수에게 '친구 사이'를 강조하며 본인의 서울 자취방으로 초대했다.

집에 도착하자 지강희는 "나 지난 10년 동안 고시원 거쳐서 반지하 지나서 여기까지 오는 데 진짜 열심히 살았거든. 그래서 너한테 여기 꼭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천연수는 "고생했다, 지강희"라고 대견한 듯 머리를 쓰다듬었고, 지강희를 품에 안으며 "대단하다. 내 친구 강희"며 등을 토닥였다.

천연수가 품에서 놓자 지강희는 그의 손을 잡으며 "연수야,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라고 물었고, 천천히 다가간 지강희가 그의 목덜미를 감싸 안으며 설렘 가득한 엔딩을 맞이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