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평균얼굴' 김형범 화제…'내 안에 스타 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김형범이 '명품배우 평균얼굴'로 거듭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형범은 MC 이승기가 "김형범 씨 외화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제프 골드브럼을 닮았다"고 말했고, 김형범은 "닮았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며 어릴 때부터 들었던 닮은 사람 명단을 읊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범은 "고등학교 때는 홍콩배우 유덕화, 이후 장동건, 주진모, 오만석, 쿨의 김성수를 닮았다고 들었다. 가장 어이없던 것은 곽한구 닮았다는 소리"라며 닮은 꼴 리스트를 줄줄이 소개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붐은 김형범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들고 나타났다. 사진 속 김형범은 부리부리한 눈매에 오똑한 콧날을 가져, 앞서 읊었던 스타들을 닮아 놀라움을 줬다.
 
김형범은 게스트들이 고교시절 김형범의 잘생긴 외모에 놀라자 "나는 세상을 좀 힘들게 살았나 보다. 저럴 때가 있었나 눈물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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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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