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31 16:59 / 기사수정 2025.01.31 16:59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가 ‘목공여신’으로 깜짝 변신한 이세영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모텔캘리)’는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배우들의 호연, 감성적인 연출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3년 첫사랑 서사’를 이끌어 가는 이세영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 역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이세영은 극중 내면의 상처로 가시가 돋아 있는 짠한 청춘과,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첫사랑, 나아가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 등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고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극중 지강희의 본업잘알 모멘트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는 작업복을 갖춰 입은 채 목공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며 학연, 지연이 아닌 오로지 자기 능력으로 업계를 버텨온 강희인 만큼,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강희가 본인 덩치만 한 전기 절삭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까지 포착돼 관심을 끌어모은다. 러블리한 강희의 인간적 면모와는 달리 거침없이 나무를 재단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강희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면서, ‘모텔캘리’ 7회에서 공개될 강희의 본업 모멘트에 기대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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