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17:42
연예

이세영, '목공여신' 변신…'♥나인우' 이래서 반했나 (모텔캘리)

기사입력 2025.01.31 16:59 / 기사수정 2025.01.31 16:59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가 ‘목공여신’으로 깜짝 변신한 이세영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모텔캘리)’는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배우들의 호연, 감성적인 연출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3년 첫사랑 서사’를 이끌어 가는 이세영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 역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이세영은 극중 내면의 상처로 가시가 돋아 있는 짠한 청춘과,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첫사랑, 나아가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 등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고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극중 지강희의 본업잘알 모멘트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는 작업복을 갖춰 입은 채 목공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며 학연, 지연이 아닌 오로지 자기 능력으로 업계를 버텨온 강희인 만큼,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강희가 본인 덩치만 한 전기 절삭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까지 포착돼 관심을 끌어모은다. 러블리한 강희의 인간적 면모와는 달리 거침없이 나무를 재단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강희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면서, ‘모텔캘리’ 7회에서 공개될 강희의 본업 모멘트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세영의 '목공 여신' 면모는 31일 오후 9시 50분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