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2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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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악령 소년, 신들린 연기 '누구?'…알고 보니 차은우·김수현 아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31 17: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문우진의 활약이 뜨겁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설 연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중 송혜교는 욕설부터 흡연 등 저돌적이면서 거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전여빈 역시 송혜교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검은 수녀들'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희준 역을 맡은 문우진의 열연이다. 




희준은 악령에 사로잡혀 고통에 시달리는 소년으로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영신 역)이 맡았던 부마자다. 

'검은 사제들'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비슷한 시기에 OTT에서도 강렬한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문우진은 '트리거' 2~3화에서 고양이 연쇄 살인범 손준영 역으로 출연해 어마어마한 빌런 연기를 완성했다. 

문우진은 깜짝 등장한 아역스타가 아니다. 2016년부터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엿한 10년 차 배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영준 역)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내 이름은 강남미인' 차은우(도경석 역),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김수현(문강태 역) 아역 등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다.




'검은 수녀들', '트리거' 모두 오컬트에 촉법소년 등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16살 다운 소년미도 가득하다. 

'검은 수녀들' 제작발표회에서 문우진은 영화 촬영 당시 학교 시험기간이었다며 송혜교가 집중에 도움이 되는 약을 주기도 했다고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촬영과 병행해야했고, 대본의 라틴어도 외워야했던 그이지만 반 1등, 전교 6등을 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우진 씨가 신기했다"라며 "시험기간에 저와 제일 힘든 신을 찍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 공부하고, 새벽에 끝나도 잠 못 자고 공부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결과까지 좋으니까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기특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객을 직접 만나는 '검은 수녀들' 무대인사에서는 숨겨놓은(?) 댄스실력을 발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문우진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NEW,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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