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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월드클래스!…'토트넘 초대형' 유망주 7명 포함→"미래의 우승 재목"

기사입력 2025.01.31 14: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잠시 임대를 떠났지만, 양민혁의 잠재력은 월드클래스라는 평가가 나왔다.  

유망주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티 '라이징스타XI'가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에게 유스 선수들을 신뢰하라면서 현재 토트넘 소속이거나 소속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마티스 텔을 포함해 7명의 월드클래스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소개했다. 

현재 영입이 예상되는 마티스 텔과 루카스 베리발, 마이키 무어가 가장 높은 9.6점으로 아주 높은 잠재력이 있는 토트넘 선수로 평가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이날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 이적에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구단 간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6000만 유로(약 903억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또 "텔은 구단 간 합의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아직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텔은 아직 판매일지 임대일지도 결정하지 않았다. 특히 그가 공식적으로 언젠가 뮌헨 레전드가 될 거라고 강조했었기 때문에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라며 "첼시, 애스턴 빌라고 현재 뮌헨과 대화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매체는 "6000만 유로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텔은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 판매 선수가 될 것이다. 마타이스 더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그리고 뤼카 에르난데스(PSG)가 4500만 유로(약 677억원)에 판매돼 현재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2005년생인 텔은 프랑스 올림픽 대표를 거치며 성장 중인 유망주 공격수다. 양민혁보다 한 살 많은 그는 2022년 스타드 렌에서 뮌헨으로 이적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있던 지난 시즌까지 중용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단 14경기, 458분을 뛰면서 득점 없이 1도움만 기록했다. 

이적을 요청한 텔은 현재 토트넘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이미 구단 간 합의는 끝났다. 이제 텔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텔 외에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양민혁이다. 텔보다 한 살 적고 베리발, 아치 그레이와 동갑인 양민혁은 전체 선수 중에선 가장 낮은 점수인 8.8점을 받았다.



양민혁도 토트넘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일찍이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4시즌이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은 강원FC 공격의 핵심이었고 좌우를 가리지 않는 공격력과 결정력을 과시했다. 

K리그1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한 양민혁은 이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로 선정돼 최고의 임팩트를 남겼다. 

이해 여름,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베팅했고 2030년 여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의 경기감각과 강원 구단을 배려해 1월 이적시장에 합류하도록 했는데 조기 합류를 요청하면서 양민혁은 12월 중순 런던으로 떠났다. 



토트넘 적응기를 거치며 데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양민혁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계속 문화와 선수단에 적응해야 한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이 힌트였다. 교체 명단에만 오르던 양민혁은 결국 지난 30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다. 

양민혁은 구단을 통해 "이곳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난 이곳에서 뛴 한국 레전드 박지성에 대해 아주 엄청난 기억이 있다. 난 정말 뛰고 싶고 꾸준히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민혁은 또 "한국에서 프로 선수가 되면서 난 정말 프로 무대에서 뛰고 싶은 강한 열망과 배고픔이 있었다. 이제 나는 잉글랜드에 왔고 여전히 성공하기 위한 열망과 배고픔이 있다"라며 출전 의지를 재차 보여줬다. 

양민혁은 지난해 11월 말 K리그1 최종전 이후 공식전 출전이 없기 때문에 두 달간 공식전 기록이 없다. 선수 입장에선 출전 기회가 간절할 것이다. 그는 오는 2월 2일 자정 밀월과의 챔피언십리그 원정에서 데뷔를 노린다.



두 선수 외에 현재 구멍이 난 토트넘 수비진을 메우는 멀티 플레이어 그레이, 윙어 무어를 포함해 내년 여름 토트넘 합류가 예정된 2007년생 크로아티아의 대형 센터백 유망주 루카 부시코비치, 2008년생으로 현재 18세 이하 팀에 소속된 미드필더 루카 윌리엄스바넷이 있다. 

사실상 윌리엄스바넷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 모두 1군 팀에서 벌써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이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키워낸다면 향후 5년 뒤 토트넘 선수단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QPR, 라이징스타XI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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