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고백…"공연 중 꽃 줬는데 까였다" (찐천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규현이 고등학생 시절 아팠던 고백의 기억을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솔로탈출! 썸남썸녀 100% 넘어오는 연애 고수들의 역대급 기술 대공개 (플러팅, 솔로지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진경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함께 출연 중인 이다희, 덱스, 한해, 규현을 초대해 연애 고수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네 사람에게 "괜히 고백해서 망신당하는 것보다는 가만히 있는 편인지, 아니면 거절당해도 고백하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먼저 입을 연 규현은 "저는 사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밴드부 보컬이었다. 공연 중에 내려가서 장미를 줬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네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고백 후 까였다고.

네 사람은 고백보다 거절에 더욱 놀랐고, 한해의 "진짜? 그러기 쉽지 않은데"라는 말에 이어 이다희는 "진짜 싫었나보다"라고 팩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에이,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라며 포장하자 이다희는 "그렇게 했는데 거절할 정도면 정말 마음이 없었던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규현에게 그때의 고백이 트라우마처럼 남았는지 물었고, 규현은 "아니다. 저는 (고백을) 하고 후회하자는 편이다"라고 일화를 전하면서 질문에 답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