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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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오늘(31일) 6년만 콘서트 시작…건재한 실력+팀워크

기사입력 2025.01.31 08: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단독 콘서트로 역대급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인다. 

갓세븐은 오늘(31일)과 2월 1~2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NESTFEST)'를 개최한다.

'네스트페스트'는 갓세븐이 6년 만에 준비한 완전체 콘서트로,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오픈된 1월 31일 공연까지 순식간에 매진되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색적인 공연 타이틀은 아가새(공식 팬덤명)의 둥지를 뜻하는 '네스트(NEST)'와 축제 같은 콘서트를 예고하는 '페스트(FEST)'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오랜만에 완전체 콘서트라는 약속을 지키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갓세븐은 공연 소개글을 통해 "늘 초록빛 윤슬이 그리웠다 늘 그자리에서 날 기다려 준다면 너의 곁에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올게 언젠가 다시 꼭"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갓세븐은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을 성공적으로 발매한 바 있어 이번 '네스트페스트'의 새로운 셋 리스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을 비롯해 '스무스(SMOOTH)',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Darling)',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허(her)'와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9곡 전곡 모두 갓세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애정이 깃든 노래라 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의 건재한 실력, 팀워크, 팬 사랑을 '네스트페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갓세븐은 반가움 그 이상의 역대급 무대와 구성을 통해 서사까지 완성하며 K팝 씬에 유의미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갓세븐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를 시작으로 2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 진행된다. 2월 1~2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돼 다양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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