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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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설 부인' 미스터 황, 흑김과 결별한 ♥10기 영자와 열애...손 잡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31 08:39 / 기사수정 2025.01.31 08: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돌싱특집 10기 영자가 미스터 흑김이 아닌 미스터 황과 현실 커플이 됐다.

30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돌싱특집 최종회에서는 10기 영숙 미스터 박, 16기 영자 미스터 배, 10기 영자 미스터 흑김까지 총 세 쌍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나솔사계' 출연진들은 돌싱특집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사전 녹화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임했다.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는 현실에서도 열애 중이며 10기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잠수이별당했다고 폭로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이 아닌 미스터 황과 연애하고 있었다.



미스터 황은 "바리스타 강의를 하고 학원 운영 잘하고 있고 일, 집 하고 있다. 밖을 안 돌아다닌다. 오랜만에 나온 거여서 새롭다. 많은 분들이 빵집, 카페 어딨냐고 하는데 없다. 제빵 강사도 아니다. 취미로 한다. 하는 일은 바리스타 강사이고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방송 후에 연락 온 분이 있다. 잠깐 안 분인데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만난지 두달 좀 됐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미스터 흑김은 "10기 영자와 최종 커플이 돼서 재밌게 사귀었다. 그러다가 내가 차였다"라며 웃었다.

미스터 흑김은 "서로 지금도 친한 친구 사이로 잘 남기로 했고 깔끔하게 정리됐다"라고 말했고 10기 영자는 "고맙다 친구야"라며 악수를 건넸다.



이후 미스터 황은 "잠깐 알던 분이 여기 계시다"라며 10기 영자의 손을 잡았다.

10기 영자는 "흑김이 얘기한 것처럼 처음에 진심으로 잘 알아가고 만나다가 친구 이상으로 넘어가기가 조금 어려웠다. 썸 타다 헤어지듯 마무리했다. 그러다가 영양 모임에서 미스터 황 오빠를 촬영 끝나고 다시 만난 거다. 그때 오해를 많이 풀고 마지막 방송에서도 대화를 못하고 촬영을 마무리했는데 오해를 풀다가 처음에 좋아했던 마음이 아쉬웠어서 지속적인 대시를 통해 쟁취했다"라며 미스터 황과 사귀게 된 과정을 전했다.



게이설에 휩싸였던 미스터 황은 "저 게이 아닙니다"라며 손을 저었다.

데프콘으로부터 '스킨십 헤이트 보이'라는 별명을 받은 미스터 황은 "스킨십 얘기할 때 여름 더운 날씨 한정으로 물어본 줄 알았다. 땀 난 상태에서 서로 비비면 싫지 않냐. 이 날씨에 닿으면 너무 싫지 않냐. 그래서 면접 보러 올 때도 긴팔을 입은 게 다른 사람들도 땀 나서 부딪히면 기분나쁠 텐데 내가 덥더라도 내가 긴 걸 입자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 "뱀 얘기가 많았다. 팔이 뱀과 닮지 않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들은 "공감을 못하겠다. 제작진의 편집의 문제라는 얘기냐"라며 웃었다. 미스터 황은 "편집은 정확했다. 날씨를 생각하고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평소에는 잘한다는 거냐"라는 물음에는 "잘하진 않는다 평소에도 조금 닿는 걸 싫어하는데 그렇게까지는 아니다. 필요한 건 한다"라며 또 한번 해명했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촌장엔터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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