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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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김우빈 깜짝 등장…도경수X이광수 콤비와 '케미 폭발' (콩콩밥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31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이영지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고, 배우 김우빈이 깜짝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영지와 김우빈이 각각 구내식당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지는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방문했고, 조연출로 변장해 도경수와 이광수의 몰래 카메라를 완벽히 성공했다. 더 나아가 이영지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고, 이광수는 "너 오면 바로 팀장이다"라며 큰소리쳤다.



이때 이광수는 다음날 8시에 출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괴로워했고, 도경수는 "우빈이 형? 8시밖에 안 된다고 하냐. 그냥 오지 말라고 하면 안 되냐"라며 거들었다. 이광수는 "네가 물어봐라. 꼭 와야 되는 거냐고 물어봐라. 와서 뭐 할 거냐고 물어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도경수는 "8시부터 몇 시까지 있는 건데?"라며 물었다.

나영석 피디는 "8시 50분. 잠깐 얼굴 보고 인사라도 하고 싶다 그래서 '어, 그래' 그렇게 된 거다"라며 설명했고, 이광수는 "우리가 도와달라고 전화를 했는데 촬영 때문에 못 오는데 거절하고 나서 미안하니까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그냥 (우리가) 지금 가면서 보고 갈래?"라며 밝혔다.

도경수는 "50분밖에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 8시에 와서 우빈 형이랑 8시부터 8시 50분까지 그냥 이야기할 거야. 우리는 9시부터 장 보러 갈 거야. 장 보고 준비를 하고 있으면 영지가 올 거다. 고맙다"라며 스케줄을 정리했고, 이영지는 "시키시는 건 다 할 수 있다"라며 전했다. 이광수는 "시키는 건 다 할 거냐. 우빈이한테 전화 한 통만 해달라. 8시에 못 오겠다. 지금 (밤) 10시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다음날 김우빈은 도경수와 이광수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김우빈은 도경수가 출근하자 "너 지금 몇 시냐"라며 단속했고, 도경수는 "광수 형이 늦은 건 처음 아니냐. 원래 우리보다 빨리 오잖아"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그래서 우리 지금 촬영장에 한 100명 정도 있다. 감자를 조금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다. 선물로. 그리고 나도 오늘 출연료를 좀 받아야 되는데 계산하기가 좀 애매하니까 감자로 대신해서 가져갈게"라며 제안했고, 감자가 많이 남아 있어 곤란했던 도경수는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빈은 이광수가 지각하자 "지금 몇 시냐. 8시 2분이다"라며 다그쳤고, 이광수는 "그래. 사장이 좀 늦었다"라며 티격티격해 '케미'를 자랑했다.

김우빈은 도경수와 이광수와 상의해 식단표를 작성했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떠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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