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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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안타까운 심경 "외할아버지 떠나보내, 너무 많이 울어" [전문]

기사입력 2025.01.30 15: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예련이 외조부상을 당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차예련은 "늘 제 옆에 늘…함께 계실 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너무 많이 울었네요"라며 외조부를 추억했다.



차예련은 "며칠이 지나도 더 많이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아가 너무 보고 싶으셨다던 우리 할아버지 좋은 곳으로….꼭 천국으로 가셨을 거예요. 너무 소중했던 할아버지"라며 그리워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 어떤 말과도 바꿀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에요. 마음 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 웃으면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워했다.



사진에는 차예련의 외할아버지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차예련과 주상욱의 딸 인아 양은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긴다. 



이찬원, 장근석, 왁스 등이 보낸 동료 연예인들이 보낸 많은 근조 화환들도 보인다.

다음은 차예련이 올린 글 전문.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
제가 어릴적 3-4살때 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우리 할아버지
산으로,들로,계곡으로
좋은거 많이 보여 주신다고 손녀딸 데리고
함께 다녔던 추억도 너무 많고,행복했던 기억 한가득 인데….
늘 제옆에 늘…함께 계실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 보낸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너무 많이 울었네요…ㅠㅠㅠㅠ
며칠이 지나도ㅠㅠ더많이 생각 나고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아가 너무 보고 싶으셨다던 우리 할아버지 ㅠㅠ
좋은곳 으로….꼭 천국으로 가셨을꺼예요
너무 소중했던 할아버지…

외조부상에 전라도 이먼길을….
가시는길 꽃길밟고 가시라고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 …어떤 말과도 바꿀수 없는
감사한 마음 이예요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 웃으면서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너무 많이 사랑해요…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 하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더 많이
못 찾아봽고 더 해드리지
못한거 같아 마음 무거운 손녀딸이지만……ㅠㅠ
평생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잊지 않고 기억 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우리 할아버지…..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꿈에라도 꼭 나와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정말 보고싶습니다ㅠㅠ

사진= 차예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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